호주 일자리2 호주 워홀, 일자리는 빨리 사람은 천천히...! 호주에서 워킹홀리데이를 하며 매일 써뒀던 일기를 5년 만에 보게 됐다. 때는 호주에 머무른 지 50일째 되는 날인가 보다. 호주 워킹홀리데이 50일 차 일기 아침 10시 아침에 일어났는데 마치 한국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브리즈번 공항에 도착했을 때부터 느꼈던 고향 같은 Smell) 눈이 떠지는 동시에 뭔가 몸을 빨리 움직이지 않으면 뒤처질 것만 같은 복잡한 심정이었다. 호주에 와서 처음 느끼는 조급 함이었다. 일단 밖으로 나가야 한다는 생각은 있지만 귀찮았다. '8시간 동안 일 할 수 있는 일자리를 구하고 싶은데 Certificate 수료하려면 아직 50일이 나 남았는데, Full-time 일자리는 구하기 어렵겠네.' 현재 호주에서 단기로 Hospitality 수료증을 이수하기 위해서 학교를.. 2023. 12. 1. 게으른 워홀러, 호주 문화와 일상에 스며든 사연 워킹홀리데이 국가를 정할 때 그 나라 문화에 대한 조사를 빼놓을 수가 없죠. 워킹홀리데이 후기를 검색해 보는 이유기도 합니다. 해외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는지 파악을 해야 마음의 준비를 할 테니까요. 오늘은 날씨만큼이나 보기 좋았던 호주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이야기하고 싶은데요. 1. 커튼의 소중함을 알다. 한국에선 이른 새벽에 일어나서 '운동'을 해본 적이 없던 제가 호주에서는 아침 6시마다 일어나서 운동하게 된 사연이 있습니다. 호주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들고 설레는 마음으로 호주 공항에 내렸던 첫날로 거슬러 올라가 보겠습니다. 제 예상 밖으로 호주의 강렬한 해는 어디에 숨고 비가 하루 종일 내리더라고요. 그래서 무섭다는 호주 햇볕을 체감하지 못했었어요. 우중충한 호주 날씨를 보며 약간 실망스럽기.. 2023. 10.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