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24

호주 워홀, 일자리는 빨리 사람은 천천히...! 호주에서 워킹홀리데이를 하며 매일 써뒀던 일기를 5년 만에 보게 됐다. 때는 호주에 머무른 지 50일째 되는 날인가 보다. 호주 워킹홀리데이 50일 차 일기 아침 10시 아침에 일어났는데 마치 한국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브리즈번 공항에 도착했을 때부터 느꼈던 고향 같은 Smell) 눈이 떠지는 동시에 뭔가 몸을 빨리 움직이지 않으면 뒤처질 것만 같은 복잡한 심정이었다. 호주에 와서 처음 느끼는 조급 함이었다. 일단 밖으로 나가야 한다는 생각은 있지만 귀찮았다. '8시간 동안 일 할 수 있는 일자리를 구하고 싶은데 Certificate 수료하려면 아직 50일이 나 남았는데, Full-time 일자리는 구하기 어렵겠네.' 현재 호주에서 단기로 Hospitality 수료증을 이수하기 위해서 학교를.. 2023. 12. 1.
워킹홀리데이 준비물, 호주 갈 땐 이 것 만은... 1. 한국에서 챙겨야 더 좋은 준비물 1) 호주에서는 매일 아침부터 선글라스를 씁니다. 자외선과 햇빛이 너무 강해서 눈 건강을 위해 선글라스가 필요한데요. 호주에서 안경을 잃어버리거나 깨지게 되면 구입하는데 비용이 많이 듭니다. 그래서 호주 워킹홀리데이 예정이신 분들은 여분의 '안경과 선글라스'를 준비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우리나라애 서는 안경원에 가서 시력검사를 받고 바로 안경을 살 수 있지만 선진국에서는 처방 안경을 구매하려면 의사의 처방전이 필수인 나라가 있습니다. 안과에 가서 처방받는 데도 시간이 걸리고 진료 비용도 훨씬 많이 든답니다. 물론 선글라스에 도수를 첨가할 필요가 없다면 저렴한 선글라스를 살 수 있지만 여러분이 안경에 정밀한 기능이 필요하다면 한국에서 하나 더 준비하세요. 2) 미리 준.. 2023. 10. 23.
[워킹홀리데이 캐나다] 목표와 각오 정하기! 평소에 몸이 허약한 분들은 해외 생활 고민이 많이 되시죠? 외국에서 지내다 보면 아프게 되는 경우가 한 번쯤 발생하는데요. 오늘은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를 계획하는 첫 단계로 개인의 건강 상태 체크 사항, 커리어 플랜, 현지 생활 각오에 관해 함께 이야기해 볼까요? 1. 두드러기, 캐나다 추위를 이겨낼 수 있을까? 저는 운동을 좋아하고 운동 신경도 꽤 좋은 편에 속해서 남들이 보기엔 굉장히 건강해 보인다고 합니다. 하지만 타고난 체격이 친구들에 비해 작고 몸무게도 표준 이하인 데다가 혈압도 낮은 편이라서 2시간 이상 운동을 하거나 무거운 짐을 8시간 내내 들었다가 내려놓았다가 하는 업무에 매우 취약한 편입니다. 노력을 안 해본 것은 아닙니다. 호주에서는 워킹홀리데이를 잘 해내고 싶은 욕심에 매일 8시간 내내.. 2023. 10. 11.
게으른 워홀러, 호주 문화와 일상에 스며든 사연 워킹홀리데이 국가를 정할 때 그 나라 문화에 대한 조사를 빼놓을 수가 없죠. 워킹홀리데이 후기를 검색해 보는 이유기도 합니다. 해외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는지 파악을 해야 마음의 준비를 할 테니까요. 오늘은 날씨만큼이나 보기 좋았던 호주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이야기하고 싶은데요. 1. 커튼의 소중함을 알다. 한국에선 이른 새벽에 일어나서 '운동'을 해본 적이 없던 제가 호주에서는 아침 6시마다 일어나서 운동하게 된 사연이 있습니다. 호주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들고 설레는 마음으로 호주 공항에 내렸던 첫날로 거슬러 올라가 보겠습니다. 제 예상 밖으로 호주의 강렬한 해는 어디에 숨고 비가 하루 종일 내리더라고요. 그래서 무섭다는 호주 햇볕을 체감하지 못했었어요. 우중충한 호주 날씨를 보며 약간 실망스럽기.. 2023. 10. 6.